경찰이 수도 요금 징수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남 여수시청을 압수 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가 지난 15일 여수시 상하수도사업단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수도 요금을 징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업체에 영업용 수도 요금보다 저렴한 가정용 요금을 적용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근 2∼3년치 수도 요금 징수 자료 등을 확보해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관련기사경찰 "'강남 유흥주점 사망사건', 마약 유통 연계 수사 중"알고 지내던 여성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 경찰 조사 중 경찰 관계자는 "단순 착오인지, 아니면 직원의 실수인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압수수색 #여수시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태기원 tae1226@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