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경북도민체전」경산시 선수단 결단식 가져

2022-07-17 13:32
  • 글자크기 설정

경산시와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필승의 의지를 다짐

제60회 경북도민체전 경산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는 15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산시 선수단 결단식을 하고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고 17일 경산시가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결단식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출전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립합창단의 축가 메들리로 결단식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경산시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861명이 출전하며,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28만 경산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하였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출전하는 선수 모두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하여 경산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 기량을 연마해 온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출전한 선수 모두가 아낌없이 역량을 발휘해 우리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임원과 선수 1만1000여 명이 참가하여 오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심 속 강변 친수시설, 남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사진=경산시]

또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9일부터 옥곡동 751-77번지 일원 (백옥교 상류 좌안)에 남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물놀이장은 2019년 개장 당시 평일 100여 명, 휴일 400여 명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받은 도심 속 유아들의 작은 친수공간으로 간이 물놀이장 3개소와 바닥분수 등 주요시설과 몽골 텐트,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개장 후 다음 달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시설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휴장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지 않았던 남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올해 여름철에는 개장해 시민 여러분이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또한 만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