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결단식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출전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립합창단의 축가 메들리로 결단식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경산시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861명이 출전하며,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28만 경산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 기량을 연마해 온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출전한 선수 모두가 아낌없이 역량을 발휘해 우리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임원과 선수 1만1000여 명이 참가하여 오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물놀이장은 2019년 개장 당시 평일 100여 명, 휴일 400여 명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받은 도심 속 유아들의 작은 친수공간으로 간이 물놀이장 3개소와 바닥분수 등 주요시설과 몽골 텐트,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개장 후 다음 달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시설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휴장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지 않았던 남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올해 여름철에는 개장해 시민 여러분이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또한 만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