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최상위 고객 등급 ‘Super VIP’를 신설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고객 혜택을 강화해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늘리기 위한 조치다.
공영홈쇼핑은 14일부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위 등급을 신설해 운영한다. 기존 VIP·골드·패밀리·웰컴 등 4개 등급에서 ‘Super VIP’를 신설함으로써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보다 세분화된 고객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Super VIP’는 상·하반기 연 2회 선정하며, 6개월 기준 주문건수 10회 이상과 주문금액 100만원 이상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은 전체 주문내역으로 산정하며 적립금을 포함한 복합구성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하고 있다. 2015년 설립해 지난해 9월 누적 가입 고객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공영홈쇼핑 공식 앱 다운 수가 1000만을 넘겼다. 공영홈쇼핑은 고객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조중환 공영홈쇼핑 마케팅전략팀장은 “공영홈쇼핑을 아끼는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더 나은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최상위 등급을 신설하게 됐다”며 “공영홈쇼핑이 해를 거듭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은 모두 고객의 힘이란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의 든든한 발판, 공공판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