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과 도정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중시해 대변인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기로 하고 대내외 공모를 거쳐 최적임자로 김 대변인을 선발했다.
김 대변인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시절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도 출신 의원들을 오랜 기간 보좌해 도내 정책 현안에 밝고 최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연구위원과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상근보좌역을 역임해 김 지사의 도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김 대변인은 이와 함께 다년간 글로벌 정책홍보 컨설팅 회사 임원으로 재직해 국제 감각을 갖춘 해외 홍보 전문가라는 점도 임명 배경으로 고려됐다.
김 대변인은 이날 “도정과 도민들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다가올 강원특별자치시대에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현안에 관한 도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