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임 대변인에 춘천 출신 김용균 전 국회 정책보좌관 임명

2022-07-13 16:12
  • 글자크기 설정

김 대변인, "도정과 도민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서 역할 다할 것"

 

김용균 신임 강원도 대변인 모습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14일 자로 신임 대변인에 김용균 전 국회 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
 
도는 이날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과 도정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중시해 대변인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기로 하고 대내외 공모를 거쳐 최적임자로 김 대변인을 선발했다.
 
김 대변인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시절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도 출신 의원들을 오랜 기간 보좌해 도내 정책 현안에 밝고 최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연구위원과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상근보좌역을 역임해 김 지사의 도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김 대변인은 이와 함께 다년간 글로벌 정책홍보 컨설팅 회사 임원으로 재직해 국제 감각을 갖춘 해외 홍보 전문가라는 점도 임명 배경으로 고려됐다.
 
김 대변인은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를 다룬 경험으로 민선 8기 강원도정 대변인실을 이끌며 다양한 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도정과 도민들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다가올 강원특별자치시대에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현안에 관한 도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