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여성기업이 경제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한국여성경제포럼은 여성기업인에게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정책건의의 장 역할을 하는 여성기업 특화 전문포럼이다. 올해는 ‘제1회 여성기업주간’ 기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임찬희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여성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원장은 ‘신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과 여성기업의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새 정부가 직면한 딜레마를 설명하고 갈림길에 선 중소기업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한국여성경제포럼을 통해 여성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여성기업이 정부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