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김성제 시장 민선8기 취임 첫 업무보고회 가져 外

김성제 시장이 취임 후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관가 김성제 의왕시장이 5일 민선8기 취임 후 간부공무원들과 첫 업무보고회를 갖고,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도 설치하는 등 시정운영에 올인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사업과 현안을 청취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실현을 위한 다각적 검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사진=의왕시]

특히, 김 시장은 의왕형어린이집조성을 비롯, 백운커뮤니티센터 유휴공간 효율적 활용, 스마트시티조성, 산업진흥원 설립 및 활성화 방안, 복선전철사업 공동대응, GTX-C노선 수요도 분석, 위례과천선 연장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스피드 행정, 적극적 행정, 친절 행정을 통해 긍정적 마인드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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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또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공정하고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의왕시청 민원실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시선을 끈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기존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고천동), 아름채노인복지관(고천동), 부곡동주민센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오전동) 등 총 6개소에 설치돼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충전기는 시청 민원실 장애인·임산부전용 창구 앞에 설치,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편의성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 장애·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공존하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