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간 연장과 융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8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추가로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 1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공고를 시행했다.
당초 6월말 종료예정이었던 사업이 9월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신규 채용 후 2개월이 경과한 기업에서는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융자자금을 지속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 신규채용자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을 통해 6월말까지 3488개 업체가 5644명의 정규직을 신규채용하고 1690억원의 융자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강원도에서는 ‘333자금’이 정규직 채용 확대 및 고용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강원도립대학교, 본격적인 산학연협력 사업 시동
이날 출범식에는 올해 5월 LINC 3.0 사업에 선정된 전문대학 59개교, 일반대학 76개교 등 총 135개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로 LINC 3.0 사업추진 방향, LINC 3.0 사업단 동판 수여식, 사례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LINC 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인프라) 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병수 사업단장(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도립대 LINC 3.0사업은 교수-학생-산업체 중심의 산학연협력 기본 단위체인 CU(Co-Unit) 모델을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체제로의 대학 체질 개선 △산학친화형 교육과정 정착을 통한 인력양성 △기업가치창출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공유·협업 플랫폼 활성화 등의 특화된 산학연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사업 추진 포부를 전했다.
특히 강원도립대학교는 ‘웰니스관광’과 ‘에코방재’ 분야로 산학연협력을 특화시켜나감과 동시에 특화분야별 ICC(기업협업센터)를 설립·활성화하여 본격적이고 집중적인 LINC 3.0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환 총장은 “이제 강원도립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및 교육환경 속에서 현장의 수요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으로 거듭나고, LINC 3.0 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감자종자진흥원 홈페이지 신규 오픈
감자종자진흥원은 씨감자 공급업무의 효율성 및 이용자 편이성 제고를 위하여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감자종자진흥원 홈페이지는 씨감자의 품종, 재배관리, 보관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씨감자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감자재배 농업인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씨감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읍면동 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정해진 기간에 신청가능 했으나 정기 신청기간 일실로 신청하지 못한 농가들을 위해 ’22년 추기(11월)부터 홈페이지 신청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씨감자 신청이 가능하며 최근 소농 및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신청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체계를 단순화했고 모바일에서도 최적화 된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감자종자진흥 최창환 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하여 감자종자진흥원에 대한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씨감자 신청 서비스가 안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