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와 자율주행 분야 참여 스타트업 모집

2022-06-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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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프로그램 큰 성과

송도 새아침공원 데크 교체 완료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내외 대학 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의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scale-up) 챌린지랩(미래 모빌리티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서울대학교 미래 모빌리티 기술센터와 함께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센서 등의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구축된 자율 주행 테스트 트랙을 활용,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빅데이터·인공지능(세종대학교/비즈니스 모델(BM) 개발, 컨설팅) △바이오(인하대학교/BM 유효성 평가(전임상시험)) △스마트시티(인천대학교/BM실증, 고도화) △글로벌 진출(연세대학교/해외현지 제품·서비스 실증) △브랜딩·디자인(청운대학교/브랜딩,디자인 및 가상현실(VR)컨텐츠 제작) △글로벌 바이오(유타대학교/미국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컨설팅) 등 기존 6개 분야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추가해 모두 7개 분야 32개 스타트업의 실증 및 조기상용화를 지원한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시작된 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은 세종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4개 대학의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총 15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듬해인 지난해에는 글로벌 바이오와 브랜딩·디자인 분야를 강화, 6개 분야 31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그 성과로 매출 320억원, 투자유치 100억원, 고용 120명, 특허 68건의 성과를 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심원보 센터장은 ”앞으로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 더 많은 관련 스타트업이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속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도 새아침공원 데크 교체 완료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새아침공원 내 데크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준공되면서 설치된 새아침공원의 생태교육관 및 중앙광장 데크와 계단이 부식돼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3억원을 투입해 생태교육관 354㎡, 중앙광장 279㎡, 중앙광장 계단 2곳 등에 설치된 테크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했으며 광장 옆에 봄철 꽃 개나리 1520주도 심었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원 시설물 보수에 힘을 기울여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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