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로운 이정표가 될 시정슬로건, 5대 시정목표 선정

2022-06-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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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다 시민중심 행복 경산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일주일 남짓 후면 민선 8기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다. 이를 맞이해 경북 경산시는 새 마음 새 각오의 출범 의지가 충만해 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경산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시정슬로건으로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슬로건은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욕구를 충족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새로운 변화의 중심으로 서는 경산시’,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경산’을 의미한다. 또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물어 진정한 시민의 힘과 함께 나아갈 때 ‘시민중심의 행복경산’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경산시가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5대 시정목표로는 △ 살고 싶은 도시환경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 △ 사람 중심 교육문화 △ 지켜 주는 행복복지 △ 시민 중심 적극행정으로 정하고 시정목표 분야별 공약사항 108개를 이행할 계획이다.

시정슬로건과 시정목표는 오는 28일 인수위 의결로 최종 확정되며, 29일 인수위 활동보고회 시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경산시정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사항의 이행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28만 경산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자”라고 말했다.  
 

경산시, 디지털 체험존 운영 개시 [사진=경산시]

또한 경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양 디지털 배움터(문화회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 키오스크, 태블릿, AI스피커 등 디지털기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디지털기기 사용이 서툴러 불편함을 느껴왔던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체험존과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이 겪는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세대・계층별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스마트폰 기초, 컴퓨터 일반 등 디지털 배움터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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