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2500선을 탈환했던 코스피가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면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긴 했지만 매파적인 결정인 만큼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심리가 여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포인트(0.16%) 오른 2451.4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34.28포인트(1.40%) 오른 2481.66으로 출발, 장중 한때 2500.36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개인은 1569억원, 기관은 185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4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1.84%), 기아(-1.15%), 현대차(-0.57%), 카카오(-0.55%), SK하이닉스(-0.51%)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LG화학(4.10%), 삼성SDI(3.98%), 삼성바이오로직스(2.15%), LG에너지솔루션(1.67%), 삼성전자(0.33%) 등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9%), 의료정밀(-1.72%), 건설업(-1.37%)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전기가스업(1.96%), 섬유의복(1.52%), 철강금속(1.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0.34%) 오른 802.15로 마감했다. 지수는 13.54포인트(1.69%) 오른 812.95로 출발했다.
개인은 207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094억원, 기관은 928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2.56%), 셀트리온제약(-0.95%), 펄어비스(-0.36%)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천보(4.65%), 엘앤에프(3.43%), 위메이드(2.10%), 에코프로비엠(1.91%), 카카오게임즈(1.77%), CJ ENM(1.04%), 셀트리온헬스케어(0.66%) 등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0.88%), 컴퓨터서비스(-0.82%), 통신장비(-0.47%)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2.25%), 일반전기전자(1.5%), 화학(1.49%)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75bp 인상이 매파적인 결정이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되면서 외국인이 코스피 현·선물을 순매수해 상승을 견인했다"며 "다만 오후 들어 미국의 시간외 선물이 상승폭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코스피도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포인트(0.16%) 오른 2451.4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34.28포인트(1.40%) 오른 2481.66으로 출발, 장중 한때 2500.36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개인은 1569억원, 기관은 185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4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1.84%), 기아(-1.15%), 현대차(-0.57%), 카카오(-0.55%), SK하이닉스(-0.51%)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LG화학(4.10%), 삼성SDI(3.98%), 삼성바이오로직스(2.15%), LG에너지솔루션(1.67%), 삼성전자(0.33%)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0.34%) 오른 802.15로 마감했다. 지수는 13.54포인트(1.69%) 오른 812.95로 출발했다.
개인은 207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094억원, 기관은 928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2.56%), 셀트리온제약(-0.95%), 펄어비스(-0.36%)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천보(4.65%), 엘앤에프(3.43%), 위메이드(2.10%), 에코프로비엠(1.91%), 카카오게임즈(1.77%), CJ ENM(1.04%), 셀트리온헬스케어(0.66%) 등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0.88%), 컴퓨터서비스(-0.82%), 통신장비(-0.47%)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2.25%), 일반전기전자(1.5%), 화학(1.49%)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75bp 인상이 매파적인 결정이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되면서 외국인이 코스피 현·선물을 순매수해 상승을 견인했다"며 "다만 오후 들어 미국의 시간외 선물이 상승폭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코스피도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