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프로젝트 공동 수행, 공동 연구 및 기술 공동 개발, 기업연계 및 정부 R&D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한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협약식에서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이 상호 협력하고,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학연 연구와 기술개발 수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대학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실무중심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사물인터넷, 로봇, HC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복대, 교사 자문위원단 25명 위촉
'대학입시 관련 자문 활동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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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지역 23개 고교 교사 25명을 위촉했다.
경복대는 자문위원단 정기 간담회를 열어 대학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자문을 들을 예정이다.
또 자문위원이 재직하는 고교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중점 고교 대상으로는 창의적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입학 자원이 감소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입시환경에서 일선교사의 건의사항 등을 입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복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하는 자문위원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일선 고교의 현장 의견을 입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2015년부터 교사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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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건설교육원, 상반기 외래 강사 45명 위촉
'건설기술인 기본 교육 등 실무 강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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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강사는 앞으로 건설기술인 기본교육, 설계·시공, 건설사업 관리, 품질관리 분야 등 실무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경복대 건설교육원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하다.
이를 계기로 같은해 11월부터 건설기술인 집체교육과 원격교육을 운영 중이다.
집체교육은 매월 주차별로 기본교육, 건설정책 역량 강화(건설드론, 건설BIM), 품질관리, 해외시장 지원(계약관리)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건설기술 업무를 처음으로 수행하는 기술인이나 건설기술 업무에 종사하면서 계속교육이나 승급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술인이다.
우종태 경복대 건설교육원장은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짧은 기간 내에 내실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관련법에 따라 건설기술인 법정직무 교육을 알차게 실시해 최상의 종합교육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