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서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라고 했다. 첫 한국형 우주 발사체인 누리호가 다시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첫 발사는 위성모사체(가짜 위성)를 목표궤도인 700㎞ 상공에 진입시키지 못했다. 이번 재도전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가 된다. 누리호의 도전은 우주개발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다. 8월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우주로 향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얼마나 커다란 목표를 세웠는지보다 분명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일이다.
<탈무드>에서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라고 했다. 첫 한국형 우주 발사체인 누리호가 다시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첫 발사는 위성모사체(가짜 위성)를 목표궤도인 700㎞ 상공에 진입시키지 못했다. 이번 재도전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가 된다. 누리호의 도전은 우주개발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다. 8월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우주로 향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얼마나 커다란 목표를 세웠는지보다 분명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