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조선제일검'의 충고

2022-06-08 15:09
  • 글자크기 설정

[동방인어]

 

“또 검사야?” 이복현 새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자 인터넷이 시끄럽다. 삼바 분식회계, 현대차 비자금, 국정원 댓글 사건 등 굵직한 수사를 경험한 진짜 ‘칼잡이’.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그가 라임·옵티머스를 겨눈 칼을 품고 입성했다고 의심한다. 이 원장에게 바란다. 사정정국이 아닌 여의도의 정의를 원한다면 한 수 위 ‘조선제일검’의 자기고백을 떠올리시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검사 사직글에서 선언한 말. ‘(나는) 팩트와 상식을 무기로 싸웠고, 결국 그 허구성과 실제가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