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자 부품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업체 세아메카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4분 기준 세아메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23%(1570원) 오른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3일 오창 2공장에 5800억원을 투자해 총 9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오창 1공장에는 1500억원을 투자해 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아메카닉스는 지난달 26일 LG에너지솔루션 해외공장을 대상으로 총 1988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