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3일 오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UP!’ 광주시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우수기업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참여 구직자 모집 시 맞춤형 구인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행사 당일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 최소화에도 노력한다.
구인 기업은 20개 업체로 행사장에서는 15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당일 부대행사와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여성 사회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세일센터 부스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내·외벽 단열재와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위한 사업비 27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2020년에도 같은 사업에 공모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위한 사업비 8억3000만원을 확보, 2021년 11월 사업을 완료했다.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올해도 5개소의 그린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해 보다 나은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8~ 10일까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해 행정안전부 지원하에 무료로 진행하되,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대상별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실질적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습과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