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개표 막판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게 0.14%포인트 차로 역전승했다. 김은혜 후보는 "최선을 다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며 승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20분 기준 개표율 99.67%에서 김동연 후보는 49.05%(281만8095표), 김은혜 후보는 48.91%(280만9899표)를 얻었다. 두 사람의 표차는 불과 0.14%포인트, 8186표에 불과했다.
김동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고 "변화를 바라는 도민 여러분, 또 국민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어우러져서 오늘 승리를 만들어주셨다"며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도, 그 씨앗으로도, 제가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저는 졌지만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에 보여주신 그 지지와 열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더 큰 뜻을 모아달라"고 희망했다. 이어 "저는 당원 한 사람으로 돌아가 묵묵히 응원하고 돕겠다"고 덧붙였다.
개표 초반에는 김은혜 후보가 앞서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오전 5시 30분쯤 개표율 96% 상황에서 김동연 후보가 역전했고, 이후 차가 벌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20분 기준 개표율 99.67%에서 김동연 후보는 49.05%(281만8095표), 김은혜 후보는 48.91%(280만9899표)를 얻었다. 두 사람의 표차는 불과 0.14%포인트, 8186표에 불과했다.
김동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고 "변화를 바라는 도민 여러분, 또 국민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어우러져서 오늘 승리를 만들어주셨다"며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도, 그 씨앗으로도, 제가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표 초반에는 김은혜 후보가 앞서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오전 5시 30분쯤 개표율 96% 상황에서 김동연 후보가 역전했고, 이후 차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