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가 7000표대로 줄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5시 15분 기준 개표율이 94.8%를 기록했다. 김동연 후보는 267만5423표(48.9%), 김은혜 후보는 268만2997(49.1%)의 득표율을 각각 보였다. 양 후보의 표 차는 7921표다.
두 후보의 격차는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좁혀지는 양상이다. 오전 2시 3만여표 차에서 오전 3시 2만여표 차로 줄었다. 이어 오전 5시쯤 8000여표 차로 좁혀졌다.
이날 오전 김은혜 후보에게 '당선 유력' 마크를 붙였던 MBC는 오전 4시 55분 이 표식을 뗐다. MBC 앵커는 "김은혜 후보의 유력마크가 빠졌다.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도 김은혜 후보 49.4%, 김동연 후보 48.8%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으로 기록됐다. JTBC는 김동연 후보를 48.5%로, 김은혜 후보를 49.6%로 예상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5시 15분 기준 개표율이 94.8%를 기록했다. 김동연 후보는 267만5423표(48.9%), 김은혜 후보는 268만2997(49.1%)의 득표율을 각각 보였다. 양 후보의 표 차는 7921표다.
두 후보의 격차는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좁혀지는 양상이다. 오전 2시 3만여표 차에서 오전 3시 2만여표 차로 줄었다. 이어 오전 5시쯤 8000여표 차로 좁혀졌다.
이날 오전 김은혜 후보에게 '당선 유력' 마크를 붙였던 MBC는 오전 4시 55분 이 표식을 뗐다. MBC 앵커는 "김은혜 후보의 유력마크가 빠졌다.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