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원에서 운영 중인 도민사이버배움터 내 법정의무교육 8개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이수 시 강원도지사가 인증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은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교육으로 1년에 1회 이상 이수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늘어나는 교육 수요와 달리 도내 법정의무교육 수강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최형자 강원도인재개발원장은 "최근 강원도 인재개발원의 강원도민등에 대한 교육훈련 운영 조례안’이 마련됨에 따라 도민 사이버교육과 집합 교육을 확대 개편하고 도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법정의무교육은 강원도인재개발원 도민사이버배움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원영상위원회,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 장편 제작지원' 최종 선정작 업무협약 체결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은 도내 영상인을 대상으로 하며 영상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제작 과정에서 소요되는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최종 선정작품인 '삼마치'(홍수영 PD)에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삼마치'는 한국전쟁 기간, 강원도 홍천군 삼마치 고개에서 벌어진 폭격 사건을 주목하고 생존자 및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은 매년 장편 1편, 단편 3 ~ 5편의 작품을 제작지원한다.
이렇게 제작지원된 '나는 보리', '정말 먼 곳' 등의 장편영화가 개봉됐고 단편영화들 또한 여러 작품이 국내 유수 영화제들에 출품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 단편 제작지원’ 역시 오는 2일까지 공모 접수 중이며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