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제3기 양산시 SNS 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양산시 SNS 서포터즈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블로그 부문 10명과 유튜브 부문 2팀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 양산시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3기 양산시 SNS 서포터즈는 기존 청소년 유튜브 서포터즈에서 양산시에 관심이 있는 모두가 유튜브 부문에 지원할 수 있도록 모집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홍보방식을 개선했다.
올해 위촉된 SNS서포터즈는 시책 등 취재 형식의 콘텐츠, 양산여행 또는 양산에서 즐길 수 있는 일상 생활소식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오형구 소통담당관은 "SNS서포터즈 활동 기간동안 시민들이 다양한 시책 및 정보들을 많이 얻고 공감할 수 있도록 양산 곳곳의 명소, 시책을 찾아 유익한 글, 영상으로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양산시, 행복학습센터 운영
경남 양산시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산시 행복학습센터는 400세대 이상 및 4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포함한 자연마을 내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해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학습공간이다.
올해는 모두 7개의 공동주택이 선정됐으며, 2022년 신규센터인 양산쌍용스윗닷홈 아파트 '쌍용위더스 행복학습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각 행복학습센터에서는 2~4개 이상의 강좌가 개설돼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양산시민(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행복학습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 양산시, '무단방치 차량 일제 정리'
경남 양산시는 6월 한달 동안 이륜자동차를 포함해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를 일제 정리한다.
일제정리 대상 자동차는 도로 및 주택가 등에 특별한 관리 행위 없이 계속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된 자동차, 장기간 방치돼 범죄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거나 시민불편 초래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 등이다.
이 기간 동안 시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 적발을 통해 적발된 무단방치 자동차는 자진처리 안내하고, 자진처리에 불응할 경우 견인 및 폐차 등 강제처리 되며,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양산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일제정리를 통해 자동차 무단방치가 불법행위임을 시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제1회 전국공모 양산미술대전'···822점 작품 출품
제1회 전국공모 양산미술대전 심사위원 위촉식 및 작품심사(2차)가 지난 29일 양산시청 대회의실 및 비즈니스센터 제1관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정곤 양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양산미술대전 심사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서양화 78점, 수채화 104점, 한국화 16점, 민화 187점, 공예 204점 등 모두 822점의 예술 작품이 전국에서 고르게 접수됐으며, 입상작은 445점이다.
수상작은 오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관 전시실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전시된다. 1부(15~19일)전시에는 서예·문인화·민화·서각·조각(조소)·디자인·공예 작품을, 2부(21~24일)와 3부(26~30일)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