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와 이재명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구월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마지막 e음집중유세’를 펼치기로 했다.
박 후보는 앞선 집중유세를 통해 “1일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 손에서 인천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인천e음카드를 지켜내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지난 4년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공약이행률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빚을 갚으면서도 e음카드로 캐시백 10%로 시민들에게 7000억을 돌려드렸다”며 “아직 시민들과 함께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민선7기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인천 경제를 지키려고 노력했고 이제는 인천을 경제의 초일류 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박남춘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뛰고 있는 지역일꾼들이 인천을 지키겠다”며 “박남춘과 지역일꾼들을 한 번 더 시민의 일꾼으로 선택해달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집중유세를 마친 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끝나는 31일 자정까지 구월동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