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신청, 선택이 아닌 필수

2022-05-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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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집중등록기간 운영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관과 여름맞이 선풍기 세척 봉사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2020. 7. 2.)에 따라 다음 달 30일까지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중 아직 등록 신청을 하지 않은 기존 가맹점(간주등록 가맹점, 880개소)을 대상으로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할 예정임을 26일 밝혔다.
 
법 시행 이전부터 있던 카드 단말기를 이용하는 사업장은 당초 지역화폐의 빠른 보급 등을 위해 카드사의 가맹자료를 제공 받아 별도의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가맹점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간주등록 가맹점의 등록 유예기간이 오는 6월 30일자로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후 미등록 간주등록 가맹점에 대한 결제중지 조치까지 이어질 것이다”며 “결제중지 시 가맹점 및 사용자의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집중등록기간을 적극 홍보하여 가맹점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관과 여름맞이 선풍기 세척 봉사

[사진=여주시]

여주시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복지관는 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세척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을 앞두고 선풍기의 오염물질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동행복마을관리소,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청심에서 참여했고, 분해 및 세척·조립을 마친 선풍기는 대상자가구에게 전달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병주위원장은 “실제로 서울 강남구에서 선풍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민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는데 화재 예방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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