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대한골프협회(KGA)는 "신철호 아마가 211타(5언더파)로 한국미드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전했다.
참마루건설배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 포천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 쁘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진행됐다.
신철호는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71타(1언더파)를 때렸다. 3라운드에서는 69타(3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일일 최고 성적)를 기록했다.
합계 211타로 2위 임내락 아마(219타), 3위 김성범 아마(220타), 4위 조백균 아마(220타), 5위 김태훈 아마(220타)를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신철호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참마루배에서 2연패를 달성해 감격스럽다"며 "대회를 주최한 KGA와 정환 참마루건설 회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철호는 우승컵과 함께 부상으로 다음 달(6월) 개최하는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