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더 좋은 하남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2022-05-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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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및 교육·복지·지역경제 등 분야별 자유 아이디어

하남시, 증강·가상현실 활용해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더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22일 ‘2022년 하남 내일 제안대회’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공모주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사업·프로젝트·캠페인 등 제안 △교육·복지·지역경제 등 분야별 자유 아이디어다.

공모는 하남시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민신문고 내 공모제안 또는 일반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7월 11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6건(공무원팀 3명 포함)은 7월 22일 개최하는 ‘2022년 하남 내일 제안대회’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상황을 감안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해 발표자의 발표력 향상을 위한 1대 1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에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진행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대회 당일 전문가 및 시민 청중평가단 심사로 최종 순위를 6등까지 매겨 150만원(1등)에서 20만원(6등)의 상금을 수여하고 본선 진출에 탈락한 3팀은 노력상으로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박춘오 하남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실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하남시청 정책기획관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증강·가상현실 활용해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오는 11월까지 미사리유적, 이성산성, 선법사 마애약사여래좌상, 동사지 3층·5층석탑 등을 활용한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해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하는 특색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 시행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하남의 문화재를 다양한 관점으로 새롭게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습자 주도의 문화유산 탐구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해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니어 로컬크리에이터–‘머지큐브(Merge Cube)’로 담아낸 하남의 문화재 △역사놀이터, 이성산성–AR(증강현실) 안내판 미션 투어 △교과서 속 하남여행-하남의 문화재 VR(가상 현실)여행’ 등이다.

시는 이들 프로그램을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며 현장답사 중심으로 진행한다.
 
하남시 주관 문화재청 주최로 이뤄지는 ‘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 문의는 교육 시행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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