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축구협회 운영진들은 김 후보에게 수원FC 구단의 천연잔디 연습구장 건립, 수원 월드컵경기장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건의했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축구전용구장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과거 수원은 축구의 메카였다”며 "월드컵 유치 도시였고 프로축구단는 물론 축구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축구부에 대한 지원을 많이 해 세계적인 선수인 박지성 선수를 길러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하지만 "과거 수원이 문화 체육의 도시였는데 민주당 시장이 12년 집권하면서 스포츠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 시장은 스포츠 시설을 새로 짓기는커녕 있던 시설도 없애버렸다“며 "영통에 있던 시민들의 체육시설인 영흥공원에 대단지 아파트를 지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