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백운호수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열린독서문화공간, 도서자동화기기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장서수는 7800여권으로 도서관에 없는 책은 관내 상호대차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 자료실은 연령단계별 선호도를 고려해 계단형 공간, 하우스 모형 공간, 열람 테이블 공간, 수유실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일반자료실은 독서 외에도 개인 노트북을 이용한 정보검색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영 시작을 기념해 26일부터 블라인드 도서대출, 팝업북 전시, 그림책 원화전시 등을 운영한다. 또 내달 17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팝업인형극 ‘책 속에서 튀어나온 내 친구 송이’, 23일에는 고명한 심리학자의 ‘행복한 중년을 위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