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택시는 교통 취약지 주민들에게 택시를 활용해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69개 마을에서 운영중이며 이용객 자부담은 1천5백원이다.
군은 본격적인 확대 운행에 앞서 지난 2월부터 행복택시 이용객 중심으로 개선된 시범운행을 시행해 수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부 개선사항으로 △수기운행일지 작성방식을 NFC 교통카드 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운행횟수를 마을별 30회에서 세대별 8회로 늘렸다.
군은 이번 확대 운행을 통해 나온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중 행정규칙 개정한 후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점차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한은규 사회적경제과장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행복택시 운영을 계속 개선·확대 운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