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광명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업하에 운영되는 키즈파크는 광명스피돔 내 문화이벤트존을 활용,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 놀이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고충 등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매주 수·목요일(경륜 비 경주일)에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광명시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75개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앞으로 36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클라이밍 등 스포츠 체험, 볼풀 등 놀이시설, 체험학습 등 다양한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전면 무상으로 지원되는 본 프로그램은 광명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고, 다양한 문화 활동과 스포츠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광명스피돔은 지역사회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