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하루 최대 입국자 수를 현재 1만명에서 2만명으로 올리고 공항 검역 조치 등도 완화한다.
일본 외무성은 5월 20일 코로나19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 중인 입국·검역 규제 조치를 다음 달 1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양성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시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한다. 또 중간 그룹은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으면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한다.
양성률이 가장 높은 그룹 입국자는 현재와 같이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뒤 3일간 대기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3개 그룹에 해당하는 국가와 지역은 나중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