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20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사회적기업인 컴트리,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PC 기부 행사를 연다.
중진공과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는 신규 조립 PC 10대, 1000만원 상당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금천구의 한부모·조손가정 청소년에게 기부한다. PC 제조사인 컴트리도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PC는 금천구청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영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일손을 보태고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