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단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 주요 대상으로, 이를 통해 고대 유물 뿐 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자료수집의 기반 확립과 더불어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자류(청·백자 등), 일반 공예품과 불교 공예품(범음구 등), 회화, 인근지역을 포함한 안양의 근현대 자료, 근현대 건축물 관련 자료를 우선 구입할 예정이다.
매도 희망 시 신청방법은 유물구입 공고 기간인 6월 12일까지 유물매도와 관련된 자료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입예정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해 접수한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 문화재 검증 절차 이후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하되, 실물 접수 대상 및 평가 결과는 선정된 유물에 한해 개별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