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글에서 "경기지역화폐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민생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었다"며 "특히 골목 구석구석에 계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때이다"며 "장기간 어려움을 겪은 골목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지역화폐로 도민들의 가계부담은 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지원은 늘리겠다"며 "경제는 순환이어서 서민들이 지갑을 닫으면 지역경제의 활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지역화폐 발행액 확대와 10% 상시 할인이 도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돕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대안이 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끝으로 "추가적인 예산소요을 면밀히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민생경제회복, 일 잘하는 저 김동연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