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은 대전시와 세종시가 혁신자원을 연계해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주도할 중부권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세종형 신경제 3대산업 공약을 내놨다.
그러면서 "마이스산업(회의‧전시‧관광)과 미디어콘텐츠(드라마‧영화제작 등), 문화예술산업(공연‧미술전시)이 들어올 수 있도록 프레스센터와 호텔, 회의, 전시, 촬영장 등의 시설과 공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세종 28스쿨 설립도 공약했다. 그는 "세종 28스쿨을 통해 메타버스, 정보보안,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분야 세계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력을 키워내겠다"며 "세종시와 정부부처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여 프랑스의 ‘에꼴 42’와 같은 교육기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세종스마트국가산단을 넥스트 판교로 키우겠다고도 약속했다.
스마트국가산단을 중부권 이남의 넥스트 판교로 키워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돕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정부부처의 연구재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을 유치해 판교에 버금가는 정보통신 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