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역사 상가에 밀키트(간편 식사 세트) 전문점이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원셰프의 행복식탁’를 운영하는 굿푸드를 역사 내 밀키트 전문점 운영 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달 초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푸드는 오는 8월부터 행당역·장한평역·굽은다리역·고덕역·남한산성입구역 등 5개 역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사업자로 낙찰된 ‘굿푸드’는 밀키트전문점 ‘원셰프의 행복식탁’ 브랜드로 현재 밀키트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42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 외에도 6개 역사에 추가로 밀키트 전문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추가적인 임대사업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만족할 지하철 상가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