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外

입주 기업에 선정되면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센터 내 창업발전소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간의 활동내용 평가결과에 따라 1년 연장,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사진=김해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김해지역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창업발전소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주 기업에 선정되면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센터 내 창업발전소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간의 활동내용 평가결과에 따라 1년 연장,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모집대상으로는 창업이 가능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 기업으로,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및 사무가구 제공과 함께 공용OA기기 사용, 센터 내 공동공간 24시간 이용편의 제공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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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신청은 16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제출서류 서식은 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해문화의 전당 ,17년 만에 리모델링 '재도약'

- 공연장 위주 6~8월 공사 후 9월 재개관

이번 공사는 공연장 위주로 진행돼 공사 기간 공연장, 시청각실 등의 운영은 중단되나 윤슬미술관, 시민스포츠센터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그래픽 =박연진 기자]

김해문화의 전당이 17년 만에 공연장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김해시는 총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투자해 6~8월 3개월 동안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 뒤 9월 재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5년 11월 개관한 김해문화의 전당은 다목적공연장인 마루홀과 실험극장인 누리홀, 윤슬미술관, 시민스포츠센터로 이루어진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공연장 관련 시설의 노후화로 공연, 관람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공사는 공연장 위주로 진행돼 공사 기간 공연장, 시청각실 등의 운영은 중단되나 윤슬미술관, 시민스포츠센터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객석, 바닥 등 공연장 내부 시설을 교체하고 분장실, 로비, 방송 송출 장비 교체, 시설 공사 등을 할 계획이다. 

◆제18회 신어산 철쭉축제 관람객 몰려 '성료'

[사진=김해시]

지난 15일 은하사 옆 공원과 신어산 정상 철쭉군락지에서 열린 '제18회 신어산 철쭉축제'가 성황리 개최댔다. 

해마다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5월이 되면 열렸던 철쭉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해 약 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구름처럼 가득 메웠다. 오전 9시 30분에 은하사 주차장 옆 공원에서 1부 행사인 식전 축하가수공연과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2부 행사는 신어산 정상 철쭉군락지에서 삼안동 번영 기원제를 비롯해, 가족 허수아비세우기, 바람개비 만들기, 자연보호 쓰레기 줍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회, 능동공원 프리마켓 성황

능동공원 프리마켓은 지난해부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10대 과제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사진=김해시]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개최한 능동공원 프리마켓(부제: 난장판)이 지난 14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능동공원 프리마켓은 지난해부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10대 과제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리마켓 참여자들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 핸드메이드 공예품, 농산물 등을 판매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리마켓 운영은 물론 기부물품 깜짝경매, 보물찾기, 김해사랑 퀴즈대회, 주민자치센터 강좌 프로그램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해시,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과태료 관리 분야의 경우 담당 직원들이 쉽게 업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질서위반규제법 등 일반적인 사항과 과태료 부과, 사전안내장 발부, 감경 부과 등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서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 간 인사이동과 신규 임용으로 인해 체계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따르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대면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조상엽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범을 보여가며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실습 위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과태료 관리 분야의 경우 담당 직원들이 쉽게 업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질서위반규제법 등 일반적인 사항과 과태료 부과, 사전안내장 발부, 감경 부과 등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서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 시 자칫 소홀하기 쉬운 독촉장을 발부할 수 있도록 강조해 체납 관리가 효율적으로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시 모니터링제도 운영으로 자료 정리를 철저히 해 세외수입이 정확하고 공평하게 부과, 체납 관리될 수 있도록 누락분 사전 방지 및 체계적인 프로그램 활용 교육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