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은 총 374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대표로 나선 오종석씨는 민주당에서 시의원 공천장까지 받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선의 아픔에 대한 성찰 없이 내로남불을 일삼는 민주당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탈당의 이유를 밝히며 “소속 의원의 성비위 사건을 은폐하고 꼬리 자르기 하려고 한다”고 결의사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지역 일꾼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새누리당 전문위원과 시의원 출신을 후보로 민주당 후보로 공천한 것이 공정이냐”고 반문했다.
지역정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충남도지사 지지율의 중심추가 완전히 기울 것으로 분석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