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이소박이, 무생채, 꽈리고추 반찬과 떡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양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42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양성평등주간 행사 등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