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현재 여성정책과 출산ㆍ보육정책 분야가 혼재돼 있어 마치 출산과 보육이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각 분야들은 독립된 영역으로 분리해 정책 설계를 펼치는 것이 옳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여성정책의 핵심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화성으로 만드는 것에 있다”며 “여성의 일상에서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들을 화성시가 나서서 하나씩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우선 가장 우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으로 꼽히는 ‘가다실 9가’ 접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가다실 9가는 다른 HPV백신과는 달리 비급여 품목으로 분류돼서 60만원 가량 되는 비용 부담이 접종자에게 강제하는 실정”이라고 진단하면서 “가다실 9가 접종 비용 일부를 시에서 부담하고 나아가 접종을 희망하는 저소득 여성ㆍ청소년에게는 전액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가다실 9가 백신 접종 대상에 남성도 포함되는 만큼 이후 지원 대상의 범위를 넓히는 것도 추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이와함께 “화성시 전역의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불법촬영 스크린 시설, 긴급 비상벨 등이 함께 설치된 ‘여성 안심화장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끝으로 데이트폭력 및 성폭력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 여성 보호를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을 위한 정책! 기대됩니다.
정책 좋아요
화성시민을위한 다양한정책들과
여성을 배려해주시는 정책까지
역시믿음이가는 정명근후보님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