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신임 행안부장관, 동해시 망상동 산불 피해 현장 방문

2022-05-16 10:05
  • 글자크기 설정

이재민 위로와 건의 사항 청취

이상민 신임 행안부장관이 동해시 망상동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 동해시에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15일 이상민 신임 장관은 경북 울진 이재민 방문과 함께 동해시 망상동 약천마을에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했다.
 
이날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불피해 현장에서 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이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동해시 망상동 이재민들은 "올 여름과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무섭다"면서 "하루 빨리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자체는 물론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자신들의 땅과 시유지 등의 대토를 요구했다.
 
한편, 동해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지 진입도로 개선을 위한 사업비 59억원 지원과 산불감시 및 생활안전용 CCTV·마을방송장비 설치비 부족분 10억원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재민들의 어려운 사항을 수렴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