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눈과 비로 인한 보행자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화 지하보 진출입구 3개소, 분당 지하보도 진출입구 4개소, 금곡 지하보도 진출입구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벽체와 지붕 모두 강화접합유리의 캐노피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작업을 마치면 성남 분당지역 지하보도 27곳 중 25곳(총 출입구 67개소)에 캐노피가 설치될 전망이다.
한편, 분당구 관계자는 “캐노피가 없는 지하보도는 비나 눈, 낙엽 등으로 인해 계단에서 보행자들이 미끄럼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