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1인가구 취약계층 안부 전화사업 추진 '안녕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안녕지킴이'는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단독가구 중 가족 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매월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부전화를 통한 정서적 지지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할수 있다.
정상태 민간위원장은 "안녕지킴이로 활동함으로써 돌봄이웃을 더욱더 가까이에서 돌봐드릴 수 있어 무척 뿌듯하며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든든한 이웃 따뜻한 이웃되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 양산시, 이정곤 양산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
경남 양산시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5월 12일자로 제8회 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지방선거가 끝나는 내달 1일까지 이정곤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현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하면 등록시점부터 선거일 밤 12시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정곤 부시장은 6월 1일 지방선거일까지 시장 권한대행으로 양산시장의 사무를 맡게 된다.
이정곤 부시장은 "양산시정의 공백없는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권한대행으로서 업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