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준 전 경인일보 부사장은 유신고 5회 졸업생으로 정치부장, 편집국장, 전략기획본부장, 상무이사를 거쳐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30년 가까운 언론 현업 출신으로 지방언론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경기 언론의 중추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윤 전 부사장을 만나 수원시 대전환을 위한 방안에 공감대를 갖고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 캠프에 합류한 윤 전 부사장은 앞으로 언론특보로서 수원의 다양한 민심을 김 후보에게 전달하고 공보와 홍보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 후보는 “언론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라며 “윤 본부장님의 합류로 공보 기능을 대폭 강화해 후보와 시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영입은 수원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큰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 언론 소통 강화를 위한 조치이며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 인사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