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해상관광 실크로드 조성 등 해양 관광과 레저의 인천 조성" 공약

2022-05-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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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 '해양 관광 ‧ 레저의 으뜸 인천' 비전 발표...500만명 관광객 유치

해안둘레길 ‧ 해상관광 크루즈 ‧ 섬마을 캠핑 등…'즐겁고 건강한 삶' 제시

국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과거 시장 재임 중 인천 앞바다 섬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정복캠프]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8일 “해상관광 실크로드를 조성하는 등 해양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해양 관광 레저시대를 맞아 수도권 시민들이 천혜의 섬 168개와 아름다운 해안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서해와 한강을 잇는 해상관광 실크로드를 개설할 계획임“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이어 ”송도국제도시 해안에 해상레포츠형 워터프론트 구축, 해안 둘레길‧ 자전거길과 낚시‧레저활동 공간 조성, 옹진에 해양박물관과 섬마을 힐링 캠프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며 ”경인아라뱃길 주변 관광‧스포츠복합단지와 강화도 접경지역 실향민 마을 등 복합체험문화 공간 등을 조성하고 섬별 유적, 트레킹 코스, 해산물과 음식 등을 알리는 섬 사랑하기 프로젝트를 추진, 섬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또 “계양 신도시에 문화복지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수도권매립지, 문학‧ 선학 경기장 주변, 용현‧학익지구 등의 기존 시설에 파크 골프장‧ 배드민턴장 등을 추가해 스포츠‧레저콤플렉스를 세우는 등 ‘스포츠를 가까이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이 같은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공공 체육시설 등의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마지막으로 “인천은 168개의 보물섬과 크고 작은 포구, 아름다운 해안이 있는 등 훌륭한 자연적 조건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관광과 레저 인프라를 추가해 인천을 대한민국 으뜸 해양 관광‧레저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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