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날 오전 11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2.70%) 오른 1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모빌리티용 방열기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자회사 ‘알엔투세라믹스’를 설립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알엔투세라믹스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력반도체 패키징용 방열기판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방열기판은 컨버터, 인버터, 파워트레인 등 전력을 변환하고 제어하는 장치에 사용된다. 성능 저하 및 수명 단축 원인이 되는 열을 방출하는 핵심 부품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된 세라믹 소재 및 회로기판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업체 등에 공급해 전기차 부품을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