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 (2.44%) 오른 4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IBK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리오프닝 본격화로 기체부품 외형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 366% 늘어난 6407억원, 39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54억원)를 54% 상회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말 수주잔고는 18조3000억원으로 국내사업 8조3000억원, 완제기수출 1조1000억원, 기체부품 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연말 수주잔고도 19조8000억원 수준으로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