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핀테크·NFT 분야 경력직 공개채용 실시

2022-05-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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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비즈플러스, 라인 넥스트 등에서 경력 개발자 두 자릿수 채용

핀테크, NFT 서비스 인프라 개발 7개 분야 20개 직군 모집

라인이 핀테크, NFT 분야 개발자 경력직을 공개채용한다고 5월 3일 밝혔다.[사진=라인]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핀테크 법인 '라인비즈플러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가 오는 16일까지 대규모의 경력직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전 세계 약 2억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위한 글로벌 핀테크·NFT 서비스를 개발할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웹 △서버 △클라이언트 △QA △메인넷 △인프라 △데이터 등 7개 분야에 걸친 20개 직군으로, 총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라인비즈플러스와 라인 넥스트 2개 법인에 동시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 시 입사할 법인을 선택하게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6일 23시로, 지원서 제출 후 최대 72시간 내 서류 합격 여부가 안내된다. 이후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와 사전과제 과정을 진행하며, 2차례에 걸친 면접까지 모든 과정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원자가 현직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커피 챗(Coffee Chat) 세션을 마련했으며, 16일까지 신청받는다. 채용 과정, 직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라인 채용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인비즈플러스는 모바일 결제·송금 서비스 '라인 페이'를 비롯한 핀테크 서비스로 글로벌 사용자에게 금융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라인 넥스트는 글로벌 NFT 플랫폼과 라인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미국법인을 통해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라인은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직원이 신규 직원의 적응을 돕는 '라인 메이트' 제도뿐만 아니라 사무실과 재택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워크 1.0' 제도로 임직원의 생산성과 편의를 제공한다. 올해 7월부터는 해외 재택근무 여부를 비롯해 한층 발전된 '하이브리드 워크 2.0'을 도입해 글로벌 테크 기업에 걸맞은 복지 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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