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하며 재선 행보 돌입

2022-05-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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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76.54%의 기록적인 득표로 경선 승리

경선 직후 도정 복귀해서 윤석열 당선인 만나 현안 건의... 민선 7기 성과 자부,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 강조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양승조 도지사[사진=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선대위 공보부]


2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6·1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재선 도전 행보에 나섰다.
 
양승조 도지사는 지난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76.54%의 기록적인 득표로 공식 후보로 확정됐으나, 도정 공백을 우려해서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
 
경선 종료 즉시 도정에 복귀한 양승조 도지사는 △계룡군 문화엑스포 추진 상황 점검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실행계획 점검 △9349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통과 도민 보고 등의 도지사 업무를 정상 수행했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충남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우선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조기 연결 △충남 서산민항 건설 △충청권 지방은행 등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오전 8시 홍성군 소재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양승조 도지사는 오전 10시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서 “누가 뭐라도 도지사 선거는 우리 충남을 위해 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면서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 실적으로 1등 충남, 1등 도지사를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열어갈 4년도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재선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본격적인 재선 도전 행보에 돌입한 양승조 도지사는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를 방문해서 전대규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을 면담했다.

이후 금산과 논산으로 이동해서 금산 노인회장단 간담회, 문정우 예비후보(금산군수)와 재래시장 방문, 논산지역 목회자 간담회 등 동남권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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