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단은 학교급별(초·중·고) 노동인권교육 표준 교안을 개발하는 등 전문성 신장과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초·중·고 학생 대상 노동인권교육 강의를 전담한다.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초·중·고 164교(1529학급, 3만3028명)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강사단의 역량 강화와 표준교안 개발에 중점을 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북부 에듀테크-생태환경교육 지원단 등 교사 11명이 개발에 참여해 과학‧인문‧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교육 활동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생태실천역량을 함양한다.
'나란히 걷고 함께 배우는 AI 생태체험'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폰 앱과 웹서비스를 활용해 부평공원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암석‧식생‧수생 관찰하기, 부평공원 일대 역사 알기, 자연물로 미적 체험하기, 사람들이 하는 일 관찰하기, 도시공원의 역할 이해하기 등 다양한 생태환경 관련 주제를 학습한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 '생명사랑물결 교육' 실시
이는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은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경계선을 통해 우리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배우고 싫어하는 행동이나 말에 대해 생각하고 상호 존중하는 방법을 익혔다.
중·고등은 자신의 강점을 탐색해 내적 능력을 인식하고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여 미래 삶에 대한 힘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자살 문제를 예방해 학교생활이 즐겁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인천학생과학관 1일 과학탐구교실 운영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1일과학탐구교실'은 52회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해양·민물 수족관을 갖춘 학생 과학관 1층 꿈돌이관 견학을 시작으로 추진된다.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는 천체투영실이 있는 자연사 탐구관, SOS 영상관 상영과 함께 다양한 물리적 현상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기초과학체험관, 신기하고 재미있는 4D/VR 체험관, 미래 에너지 체험관이 있는 미래 과학관을 경험한다.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간 후에도 과학 탐구 활동을 이어가도록 융합 탐구 프로그램 키트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22년째 운영하는 '1일과학탐구교실'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학생 약 39만명 이상이 참가한 학교 밖 과학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 충족 및 창의성 신장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인기 높은 과학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