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225지수는 461.27포인트(1.75%) 상승한 2만6847.90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38.86포인트(2.09%) 올린 1899.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130엔을 돌파했다. 지난 2002년 4월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수출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쏟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전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혼조세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0포인트(0.58%) 오른 2975.48로 거래를 마쳤지만, 선전성분지수는 23.98포인트(0.23%) 하락한 1만628.92로, 창업판지수는 41.52포인트(1.83%) 떨어진 2227.65로 장을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116.03포인트(0.71%) 올린 1만6419.38로 장을 닫았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91.86포인트(1.46%) 상승한 2만238.22에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