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7개 구군 중에서 중구청장으로 권영현, 류규하 후보가, 남구청장으로 권오섭, 조재구 후보가, 서구청장으로 김진상, 류한국 후보가, 북구청장으로 박병우, 배광식 후보가 각각 2명의 후보가 경선하며, 동구청장으로 우성진, 윤석준, 차수환 후보가, 달서구청장으로 안대국, 이태훈, 조홍철 후보가, 달성군수로는 강성환, 조성제, 최재훈 후보가 각각 3명의 후보가 경선한다.
이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는 4월 28일, 수성구 달구벌대로 2421에 있는 선거사무소를 열며 기자브리핑을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출마의 변을 내놨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수성구 발전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유일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생각과 고민을 거듭했고, 앞으로도 그러한 고민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수성구에 대한 누구보다 깊은 애정과 민선 7기의 경험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확신을 두고 재선에 도전하겠다며 다음과 같은 공약을 내놨다.
첫째로는 하늘 교통망을 열어 대구의 교통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으며, 둘째로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나가며, 셋째로 미래 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교육도시 수성구의 명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넷째로는 문화·역사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특색을 더해 다채로운 문화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갈 것이며,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누리고 희망을 나누는 수성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는 “새로운 4년의 세월이 주어진다면, 수성구만의 도시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성을 갖춘 도시 공간을 열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재선 도전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