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7일 저녁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함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찬은 퓰너 회장이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에너지 안보 등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미 우호 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도 배석했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년간 친분을 이어오며 방한 때마다 만나고 있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 인사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나는 등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만찬은 퓰너 회장이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에너지 안보 등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미 우호 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도 배석했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년간 친분을 이어오며 방한 때마다 만나고 있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나는 등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